[앵커]
오늘은 아침 한파가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내륙 일부 지방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 눈이 조금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는 출근길 추위가 맹위를 떨쳤는데요, 오늘 아침 추위는 주춤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5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불며 날씨가 추워집니다.
서울 한낮 기온이 영하 1도로, 종일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서부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는데요.
낮부터는 구름의 양이 줄어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호남 서해안 지방에도 낮 동안 약하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갈수록 대기가 메말라갑니다.
경북 일부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각종 화재 사고의 위험이 큽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출근길 추위는 주춤하지만, 오후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불면서 날씨가 추워집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영하 1도, 대전 3도, 대구 6도, 광주 5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특히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찾아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이 3도까지 오르며 반짝 추위로 그치겠고, 금요일부터는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널뛰기하듯 변화무쌍한 날씨에 몸이 적응하기 힘듭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201070023673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